2026년 03월 19일(목)

전통시장에 승용차 들이닥쳐 행인 부상... 80대 운전자 "페달 착각"

충북 충주시 무학시장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음식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행인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낮 12시 32분께 충주시 봉방동 무학시장에서 80대 A씨가 운전하던 아반떼 승용차가 한 음식점을 향해 돌진했다.


A씨는 마주 오던 다른 차량을 보고 길을 비켜주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행인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주소방서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가속 페달을 제동 페달로 착각했다고 진술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이라는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고령 운전자의 페달 조작 실수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