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크래신스키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3'의 제작 소식이 공식 발표됐다.
17일 크래신스키 감독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기존 멤버와 새 멤버 모두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가족이 되어 자랑스럽다. 자 갑시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캐스팅 라인업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시리즈 기존 출연진인 에밀리 블런트, 킬리언 머피, 밀리센트 시몬스, 노아 주프의 이름과 함께 신규 캐스팅된 잭 오코넬, 제이슨 클라크, 케이티 오브라이언의 이름이 새겨진 대본들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었다. 크래신스키 감독은 이와 함께 '콰이어트 플레이스 3'가 2027년 7월 30일 전 세계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발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새로운 작품은 올봄 뉴욕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며, 크래신스키가 각본 집필부터 연출까지 전담한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는 2018년 첫 작품을 시작으로 독창적인 설정과 연출로 전 세계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소음에 반응하는 괴물이라는 참신한 소재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공포 영화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첫 번째 작품은 1,700만 달러라는 상대적으로 적은 제작비로 전 세계에서 3억4,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대성공을 거뒀다. 이어 2021년 공개된 속편 역시 6,100만 달러의 제작비 대비 약 3억 달러에 육박하는 박스오피스 성과를 기록하며 프랜차이즈의 저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