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7일(화)

역대 청불 흥행작 '내부자들' 3부작 영화로 재탄생 한다... 상반기 크랭크인

역대 청불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내부자들'이 영화 3부작으로 새롭게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내부자들'을 영화 3부작으로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원작 영화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확장된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부자들'은 198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언론과 자본, 권력이 얽힌 거대한 카르텔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내부자들'


2015년 개봉 당시 9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작품성 면에서도 제53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시나리오상, 기획상을 수상했고, 제37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까지 거머쥐며 흥행과 비평 양면에서 성공을 거뒀다.


이번 3부작의 연출은 김민범 감독과 김진석 감독이 공동으로 맡는다. 김민범 감독은 '서울의 봄'과 '감기'에서 조감독을 역임했으며, 김진석 감독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각색 작업과 '하얼빈', '남산의 부장들', '베테랑'에서 조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다.


각본은 '도둑들', '암살', '하얼빈' 등을 집필한 이기철 작가가 담당하고, 각색은 '야당'의 김효석 작가가 맡아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구현할 계획이다.


영화 '내부자들'


제작진은 작년부터 프리프로덕션 단계에 돌입해 본격적인 제작 준비를 진행해왔다. 1부와 2부는 올해 동시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부는 내년 촬영 예정이다. 주요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상반기 내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제작사 측은 밝혔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서울의 봄', '하얼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등의 영화와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를 제작한 바 있다. 여기에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 시리즈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제작한 SLL이 공동 제작사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