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심부름 후 물건값을 제때 받지 못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며느리의 고충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댁에서 물건을 대신 사달라고 부탁한 후 비용을 즉시 지급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 A씨는 시댁이 필요한 물건을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청한 후 비용을 당장 주지 않고 나중에 주는 패턴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물건값을 자신이 먼저 지불한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나서야 돈을 받는 상황이 빈번하다며, 시댁이 자신의 돈을 신용카드처럼 활용하는 것 같다고 호소했다.
그는 돈 문제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속좁아 보일까 봐 말하기 어렵지만, 계속해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누적되면서 분노와 스트레스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A씨는 이런 문제로 위경련 증상까지 나타났다고 하면서, 돈을 언제 줄 것인지 묻는 과정에서 남편과도 갈등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어 경제적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힌 A씨는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 번은 명확하게 의사를 표현하고 싶지만 받아들여질지 걱정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 사연을 본 네티즌들은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어머니 그 돈 언제 주세요? 직접적으로 말하면 된다", "선입금을 받아라", "앞으로 어머니 심부름은 남편이 하기로 했다고 말해라" 등의 조언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