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6일(월)

"남편 옆방서 불륜, 상간녀는 내 친어머니"... 대만 유명 배우 충격 폭로

대만 모델 출신 배우 장핑이 결혼 생활 중 겪은 충격적인 배신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남편의 불륜 상대가 바로 자신의 친어머니였다는 믿기 어려운 사실을 공개한 것이다.


지난 15일 대만 TVBS 보도에 따르면, 장핑은 최근 한 토크쇼에 출연해 과거 결혼 생활에서 겪은 아픈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젊은 시절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14살 많은 작가와 결혼했다고 밝혔다.


장핑은 "결혼한 지 5년이 지나면서 전남편의 태도가 갑작스럽게 냉랭해졌다"고 회상했다. 그는 "남편의 불륜을 의심하게 됐는데, 알고 보니 상대방이 내 친어머니였다"며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장핑 인스타그램


더욱 충격적인 것은 남편의 반응이었다. 장핑의 추궁에 그는 "나는 너희 모녀를 동시에 상대할 수 있다"는 막말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장핑은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내가 거실에 있는 사이 두 사람이 방으로 들어가 부적절한 행위를 벌인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확인을 위해 친정을 방문했지만, 어머니는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나를 집에서 쫓아냈다"고 덧붙였다.


장핑은 "아버지가 이 사실을 모르고 계셨기 때문에 충격을 받으실까 봐 진실을 감추기로 결정했다"며 "그 이후 어머니와 완전히 인연을 끊고 20년간 거의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남편의 태도는 사건이 드러난 후에도 변하지 않았다. 장핑은 "전남편은 전혀 반성하지 않았고 모든 책임을 내 어머니에게 떠넘겼다"며 "심지어 내가 모든 것을 알게 된 후에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부부관계를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결국 두 사람은 이혼에 이르렀다. 현재 전남편은 건강 상태가 크게 나빠진 상황에서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홀로 그를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핑 인스타그램


장핑은 "가장 소중한 것은 여전히 아들이다"라며 "아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면 전남편을 도우는 것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