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천사' 김장훈이 또 한 번 훈훈한 선행을 펼쳤다. 이번에는 '개그콘서트' 방청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었다.
김장훈은 오는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예정인 KBS 2TV '개그콘서트'의 '공개재판' 코너에 특별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김장훈은 방청객 전원에게 자비로 통닭 1000마리를 제공했다.
김장훈은 '암탉 사칭죄'라는 독특한 혐의로 피고석에 앉아 검사 역할의 박성호, 변호사 역할의 박영진과 함께 유쾌한 법정 드라마를 연출했다는 전언이다.
같은 방송에서는 '개그콘서트' 전성기의 주역이었던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 형제의 컴백 무대도 볼 수 있다.
과거 '같기도'와 '헬스보이' 등의 코너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들은 '거울 남녀' 코너에 맞선남으로 출연해 특유의 쌍둥이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김장훈의 누적 기부액은 2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장훈은 과거 생활고 관련 루머가 돌았지만, KBS 1TV '아침마당'에서 "내 생활은 어렵지 않다"고 직접 해명했다.
김장훈은 지난해 12월 KBS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보증금 3천만 원에 통장에 2-3백만 원 있나? 내후년부터 지하철 공짜다. 국민연금 많이 부어서 100만 원 넘게 나올 거다"라며 솔직한 재산 상황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