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가 부부 생활의 솔직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2일 한고은과 신영수는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부부싸움 빈도를 털어놨다.
신영수는 "작은 말다툼 정도는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 것 같다"며 "이기는 사람은 와이프"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한고은은 남편의 세심한 배려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제가 일어나서 일찍 나가는데, 남편이 마치 공주님 다루듯이 목욕하는데 차 타다 주고, 다 챙겨줬다"며 "4살짜리 아이 유치원 보내듯 그럴 때 너무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독자가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고 묻자 한고은은 "오늘 할까"라며 장난스럽게 반응했다. 신영수 역시 "마지막 키스를 언제 했지. 오늘 하면 되긴 하는데"라고 응답했고, 한고은은 "키스는 우리끼리 하겠다"며 웃음으로 답변을 마무리했다.
한고은은 좋은 연인 관계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도 공개했다. 그는 "여자가 정말 좋은 남자를 만나면 아이가 된다고 한다"며 "내가 이 남자를 만나는 시간에 엄마 역할을 하는지, 아이가 되는지 돌아보라"고 조언했다.
이어 "사랑은 강아지도 자기가 사랑받고 있는지 안다. 분명히 (본인이) 알고 있을 거다. 자꾸 상대 말을 들으려 하지 말고, 당신이 맞다"고 덧붙였다.
한고은과 신영수는 2015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슬하에 자녀는 없다. 신영수는 과거 홈쇼핑 MD로 활동했으나 2020년 부친 병간호를 위해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수는 이후 한고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내 덕에 돈 걱정 안 하고 살고 있다"고 밝혀 주목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