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딸 라엘의 보정 논란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 찐동생 남창희 장가가는 날 단독공개(여친과 함께 온 그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홍진경은 딸 그리와 함께 절친한 후배 남창희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해병대를 전역한 그리와 오랜만에 재회한 홍진경은 "벌써 1년 6개월이 흐른 거냐. 세월이 흐른다"며 감회를 드러냈다.
홍진경은 그리에게 "처음에 호기롭게 들어가지 않았냐. 어떠냐"라고 묻고는 "라엘이도 해병대 보낼까? 나 직업군인 시키고 싶다"는 파격적인 발언을 내놨다. 그리는 "근데 그러면 라엘이 틱톡 이런 것도 못 찍는다"며 최근 화제가 된 보정 논란을 언급했다.
이에 홍진경은 "제발. 어디 유배 좀 보냈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리는 "그럼 인간 개조의 용광로인 해병대를 보내시는 게 (좋겠다)"라며 맞장구쳤다. 홍진경은 "나 진짜로 라엘이 해병대 가는 게 내 꿈"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해병대 훈련에 대한 질문에 그리는 "천자봉 고지 정복이라는 훈련이 있다. 30kg 메고 16시간 산 타는 건데 그게 제일 힘들었다"고 답했다. 그리는 "근데 그걸 해야 해병대로 인정해준다. 그 전까지는 노란 명찰을 차고 있다가 그 훈련을 다녀오면 빨간 명찰로 바꿔준다"고 설명했다.
해병대 복무 전후 변화에 대해 그리는 "일단 어디 가서 더 나서게 된다. '너 해병대 다녀왔으니까' 이런 인식이 있으니까 자신감 있게 제가 해보겠다고 하게 된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그 어려운 것들을 다 견뎌내니까 못할 게 없다는 마인드가 있을 거 같다"고 공감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외 유학 중인 라엘의 근황 사진이 공개되면서 외모 변화로 인한 성형 의혹이 제기됐다. 홍진경은 이전 "그거 다 보정이다", "지금 연락이 안 된다"며 해명했고,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라엘의 보정 전후 사진을 직접 공개하는 강수를 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