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4일(토)

어린이집 토끼장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고... 3살 아이 손가락 절단

경남 창원시 소재 어린이집에서 3세 원아가 토끼장 사고로 손가락 일부를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절단된 손가락 부위를 찾지 못해 재접합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12일 마산동부경찰서는 해당 어린이집 원장 A씨(50대) 등 관계자 2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내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경찰 조사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 41분경 창원시 한 어린이집의 토끼장에서 3세 남아의 왼손 검지 손가락 일부가 절단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직후 구급대원 등 9명이 현장에 출동해 아이를 부산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하지만 사고 현장에서 절단된 손가락 조각을 발견하지 못해 재접합 수술은 시행되지 않았다.


사고가 발생한 토끼장은 야외에 설치된 철제 우리 형태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원인과 경위를 면밀히 조사한 후 어린이집 관계자들에 대한 정식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토끼에 의한 교상인지 다른 원인인지 아직 명확하지 않다"며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