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4일(토)

박봄에 마약 저격 당한 산다라박... 쇼핑 중 "아기 낳아야 할 것 같아"

전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이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 중 아기 옷을 보며 출산에 대한 유쾌한 언급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최근 같은 그룹 출신 박봄의 마약 관련 폭로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영상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DARA TV'에 '패션위크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밀라노 패션위크 초청을 받은 산다라박이 각종 패션쇼와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튜브 'DARA TV'


패션쇼 관람을 끝낸 산다라박은 현지 명품 매장에서 쇼핑을 즐겼다. 이 과정에서 키즈 라인 코너를 둘러보던 산다라박은 아기 옷과 액세서리들을 유심히 살펴봤다. 그는 "옷을 입히기 위해서라도 아기를 낳아야 할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내는 발언을 했다.


쇼핑을 마치고 계산대에 선 산다라박은 촬영진을 의식하며 "이것까지 촬영하는 거냐. 어떡하지"라고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산 게 아니라 의상이다. 스타일리스트가 의상으로 구매해야 한다고 했다"며 재치 있게 상황을 넘겼다.


박봄 인스타그램


이번 영상 공개는 박봄의 폭로 사건 이후 산다라박의 첫 공식 활동으로 의미가 크다. 박봄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산다라박의 마약 사용을 암시하는 자필 편지를 올리며 과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동료 멤버 CL, 프로듀서 테디를 겨냥한 글을 게재해 충격을 안겼다.


산다라박은 지난 4일 개인 SNS를 통해 "마약을 한 사실이 없다. 그녀가 건강해지길 바란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 사건 이후 산다라박과 CL 모두 박봄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애니원 멤버들 간의 관계 악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