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2일(목)

'뮤지컬 1세대' 배우 남경주, 성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개인 SNS도 닫았다

뮤지컬계 대표 배우 남경주가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남경주(62)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남경주 / 뉴스1


남경주는 작년 말 서울 서초구에서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A씨는 범행 현장에서 빠져나온 후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남경주는 혐의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경찰은 혐의를 뒷받침할 물적 증거를 확보한 후 사건을 검찰로 이관했다.


남경주의 SNS 계정은 현재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본인이나 소속사 측의 공식 해명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남경주는 국내 뮤지컬계의 1세대 대표 인물로 꼽힌다. 1994년 뮤지컬 '포기와 베스'를 통해 무대에 첫 발을 디딘 후 '아가씨와 건달들' '맘마미마' '시카고' 등 주요 작품에서 주연을 담당하며 40년 이상 활동해왔다. 현재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에서 부교수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