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7일(토)

BBC "호날두, 경기 중 심각한 부상... 포르투갈 국대 차출도 불투명"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가 예상보다 심각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스페인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이로 인해 다가오는 포르투갈 대표팀 경기 출전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7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알 나스르 소속 호날두가 햄스트링 부상 치료를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주말 알 나스르와 알 파이하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알 나스르는 이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지만, 호날두는 선발로 나섰다가 경기 중 교체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에서는 페널티킥도 놓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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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나스르의 조르제 제주스 감독은 네옴과의 다음 경기를 앞두고 호날두의 부상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제주스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호날두가 근육 부상을 입어 교체됐다"며 "검사를 통해 우리 예상보다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호날두는 마드리드에 있는 개인 물리치료사로부터 치료를 받을 계획"이라며 "충분한 휴식과 회복 시간이 필요하며,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팀으로 돌아와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부상으로 호날두의 포르투갈 대표팀 합류 여부가 불확실해졌다. 포르투갈은 3월 29일 멕시코와, 4월 1일 미국과 평가전을 예정하고 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22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넣으며 여전한 득점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의 통산 득점 기록은 965골에 달한다.


통산 1000골 달성을 위해 은퇴를 늦추겠다는 의지를 여러 번 표명한 호날두에게 이번 부상은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부상은 호날두가 팀 복귀 후 약 한 달 만에 발생한 것이어서 더욱 아쉬움을 더한다. 그는 최근 구단 운영에 대한 불만으로 3경기 연속 출전하지 않으며 거취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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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2022년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상호 합의 하에 해지한 후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당시 그는 연봉 약 1억 7700만 파운드(약 3514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축구계 최고 연봉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6월에는 알 나스르와 2년 재계약을 맺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