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이 다이어트를 위해 위고비 주사를 맞기 시작했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게재된 '이지혜 1박 2일 대부도! 여행과 극기훈련 그 사이.. 임종 때 끝나는 육아 현장(맛집 공개)' 영상에서 이지혜는 남편의 다이어트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지혜는 "남편이 먼저 여행을 가자고 하더라. 그런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스스로는 잘 안 빠진다고 해서 주사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며 문재완이 위고비를 맞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오늘이 다이어트 첫날이다. 나중에 위고비 효과도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여행지 리조트 식당에서 식사하는 동안 문재완은 달라진 식습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위고비를 맞지 않았다면 음식을 다 먹었을 텐데, 지금은 천천히 생각하면서 음미하며 먹게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여행 분위기에서는 식욕이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지혜는 "입맛 없다더니 눈이 돌아갔다"며 웃으며 반응했습니다.
이지혜는 여행 중에도 두 딸을 돌보느라 바쁜 일상을 토로했습니다. 그는 "딸이 새벽에 배고프다며 깨워서 잠을 못 잤다"라며 "인생이 극기훈련 같다. 육아는 임종할 때까지 끝나지 않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영상에는 이지혜가 두 딸과 함께 문재완의 생일을 준비하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이지혜는 "오늘이 남편 생일인데 예전에는 선물을 사러 다니거나 뭔가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은 왜 이렇게 피곤한지 모르겠다"라며 체력 저하를 호소했습니다.
그는 "그래서 뭘 해야 할지 몰라 AI에게 생일 선물을 물어봤다"고 밝혔습니다.
AI가 고급 레스토랑 디너와 와인 페어링을 추천하자 이지혜는 "남편이 와인을 안 마신다"라고 했고, 요트나 헬리콥터 투어 제안에도 "전혀 관심 없다"라고 반응했습니다.
결국 이지혜는 남편에게 직접 원하는 선물을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문재완은 "킹크랩을 시켜 먹는 걸로 선물을 대신하자"라고 제안했고, 이지혜는 "너무 괜찮다"며 만족해했습니다.
생일은 가족 식사로 마무리됐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에는 둘째 딸 엘리가 자신이 아끼는 물건을 아빠에게 선물하고 캐릭터 타투를 붙여주었습니다.
문재완은 "정말 행복하다"라며 "이걸 누구에게 받겠냐"라고 말해 감동받은 아빠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