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가 연예계를 떠난 지 10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5일 지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프라이즈?(Surprise?)"라는 메시지와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나는 식당에서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었으며, 한글 간판이 보이는 배경을 통해 현재 국내에 머물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지나는 최근 녹음실에서 헤드폰을 착용한 모습의 사진도 게시하며 음악 작업에 임하고 있는 상황을 알렸습니다. 이는 그의 음악 활동 재개 가능성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1987년생인 지나는 2010년 '꺼져줄게 잘 살아'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블랙 앤 화이트', '탑걸'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주목받는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지만 지나는 2016년 원정 성매매 논란에 연루되면서 활동을 중단하게 됐습니다. 당시 지나는 "상대방과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해명했지만, 법원으로부터 벌금 200만원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해외로 거주지를 옮기며 연예계 활동을 완전히 멈췄습니다.
지나는 2024년 인스타그램에 '굿바이 월드'라는 글을 올려 팬들을 걱정시키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이 이야기를 오랫동안 마음속에 묻어두고 살았다. 한국 연예계에서 일할 당시, 내 삶을 크게 바꿔 놓은 경험을 했다"라며 당시 심경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숨기기 위해서 사라진 게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사라졌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