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 데브시스터즈가 인기 트레이딩 카드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을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로 확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안에 '로블록스 쿠키런 카드 게임'을 출시하며 플랫폼과 IP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글로벌 시장에서 작년 기준 5,000만 장 이상의 카드 유통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7월 북미 시장 진출 이후 흥행력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회사 측은 기존 쿠키런 카드 게임을 통해 모바일 게임을 넘어 TCG 영역으로 사용자층을 성공적으로 확대하고 실물 카드 수집의 재미를 극대화해왔다며, 로블록스 온라인 플랫폼과의 결합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블록스 쿠키런 카드 게임'에서는 3D로 구현된 가상공간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카드를 수집하거나 오븐을 활용해 카드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접 만든 쿠키펫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로블록스 특유의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개인 카드를 전시하고 다른 사용자와 카드를 교환하는 등 기존 카드 대전과는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시아 최대 UGC 개발사인 벌스워크와 공동으로 진행됩니다. 벌스워크는 로블록스 내 동시접속자 3위와 16억 명의 누적 방문자를 기록한 '솔스 RNG' IP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지난달에는 로블록스 저스틴 수우사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 총괄을 포함한 로블록스 본사 및 한국지사 주요 임직원들이 데브시스터즈 사옥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프로젝트 계획과 개발 현황, 플레이 경험을 공유하고 플랫폼 및 IP 생태계 확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로블록스 측은 쿠키런과 로블록스 두 세계의 만남을 통한 팬층 공유와 사용자 확장이라는 이상적인 협력 구조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또한 로블록스 내에서 희소한 장르적 가치를 지닌 TCG 프로젝트에 대한 큰 관심과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3월 말 진행되는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를 통해 '로블록스 쿠키런 카드 게임'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