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서울 중구 신당동에 꼬마 빌딩을 매입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권성준 셰프(31)는 지난해 2월 2일 서울 중구 신당동 약수역 인근 빌딩을 56억5000만원에 구매했습니다. 해당 빌딩은 1989년 건축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대지 면적 185㎡, 연면적 359㎡입니다.
이 빌딩의 위치는 서울 지하철 3·6호선 약수역에서 도보 2분 거리로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2020년 28억5000만원에 거래됐던 이 빌딩이 권 셰프의 매입가인 56억원대로 오르면서 약 2배 가격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거래가 인근 빌딩들의 시세보다 높은 수준에서 성사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권 셰프는 매입한 빌딩의 1~2층을 자신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식 파인 다이닝 전문 요리사인 권성준 셰프는 2024년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우승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우승 이후 다양한 기업들과 제품 개발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냉장고를 부탁해', '천하제빵'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습니다.
권 셰프는 현재 2021년 연남동에서 오픈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아톨레도 파스타바'를 용산으로 이전해 운영 중입니다.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을 당시 "요리사들이 박봉으로 유명한데, 양식 파인다이닝 요리사가 모든 요리사 중에 수입이 가장 낮다"며 과거 월급 약 150만원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