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5일(목)

주진우 "빚투 권유했으면 주가 폭락 책임도 정부에 있어"

국내 증시가 미국의 이란 타격 여파로 연일 급락하는 상황에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의 책임을 강하게 추궁했습니다.


지난 4일 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빚투를 권유했으면 주가 폭락에 대한 책임도 정부에 있다"며 정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주 의원은 "주식 시장은 이틀째 폭락 중이다. 매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며 당시 증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와중에 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금투세 부활하자며 국민의 화를 돋운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제 위기 상황에 대해서는 "경제 대위기에 국민은 패닉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자기 쌍방울 사건 조작됐다는 SNS나 올리고 있어 국민 염장을 지른다. 참 한가하다. 무정부 상태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대북송금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측근에게 "(쌍방울이) 이재명에게 돈 준 사실 없다"고 말한 녹취를 법무부가 확보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의실현을 하라고 국민이 맡긴 수사기소권으로 누군가를 죽이고 빼앗고 감금하기 위해 하는 증거조작, 사건조작은 일반 범죄자가 저지르는 강도나 납치 살인보다 더 나쁜 짓"이라고 작성했습니다.


환율 상승에 대해서도 주 의원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는 "환율이 1,500원을 찍었다. 서민과 자영업자의 한계치"라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환율 1400원 찍었을 때 대통령 물러나라 했다. 이제 본인이 물러날 차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주 의원은 "이런 위기 상황에서 자기 사건 증거조작 됐다고 징징댈 시간이 있나"라며 "환율, 주가, 유가에 대한 정부의 고강도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