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4일(수)

고아성, 아이슬란드 폭설 운전 중 차 미끄러져... "핸들 오른쪽인데 왼쪽으로"

배우 고아성이 영화 '파반느' 아이슬란드 촬영 중 폭설로 차가 미끄러져 아찔한 순간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한 고아성과 문상민은 아이슬란드 로케이션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성아! 라고 했다…'라는 제목으로 두 배우의 솔직한 이야기가 공개되었습니다.


유튜브 'TEO 테오'


영화 '파반느' 아이슬란드 촬영에는 고아성, 문상민, 이종필 감독 세 명만이 참여했습니다. 고아성은 "PD님이나 매니저님 아무도 없이 감독님이 직접 찍으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문상민은 공항에서의 긴장감을 전하며 "단둘이 가니까 낯선 사람도 많고 위험하지 않나 싶어서, 낯선 사람들이 오는 것 같으면 누나 쪽으로 붙어서 경계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유튜브 'TEO 테오'


해외 출국 경험이 없던 문상민을 챙긴 것은 고아성이었습니다. 고아성은 "190cm를 데리고 다니려니까 마음이 무거워졌다"며 "이심(e-SIM)도 제가 다 해주고, 좌석도 이코노미석이어서 비상구 좌석으로 바꿔주고 그랬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이종필 감독과 합류한 후 렌터카로 이동하게 되었지만, 운전면허를 가진 사람은 고아성뿐이었습니다. 고아성은 "제가 남자 둘을 데리고 아이슬란드에서 운전하고 다녔다. 하루에 8시간씩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특히 고아성은 아이슬란드에서 겪은 위험한 순간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그는 "놀라웠던 건 이상기후로 폭설이 엄청 내렸다는 거다. 저는 그렇게 미끄러진 적이 없었는데, 한 번은 눈이 너무 많이 와서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었는데 왼쪽으로 가더라"고 말했습니다.


유튜브 'TEO 테오'


고아성은 이어 "그래서 패닉이 왔는데 상민이는 옆에서 '누나, 힘내! 파이팅!' 이러고 있더라. 정말 큰 힘이 됐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YouTube 'TEO 테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