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4일(수)

고속도로 역주행한 78세 운전자... 전방 18t 화물차 피하려다 '쾅'

전남 장성군 호남고속도로에서 78세 운전자가 역주행하다가 중앙분리대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일 오전 2시57분쯤 전남 장성군 장성읍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94㎞ 지점에서 A씨(78)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을 했습니다.


A씨의 차량은 역주행 중 18t 화물차와 정면으로 마주치게 됐습니다. 


두 차량 모두 충돌을 막기 위해 급하게 핸들을 돌렸고, 이 과정에서 화물차는 갓길에 설치된 도로 안내 표지판을 들이받았습니다. A씨의 승용차는 중앙분리대와 충돌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사고로 인해 A씨는 가벼운 통증을 느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는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여부를 조사했으나 혈중알코올농도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경찰은 A씨가 얼마나 긴 구간을 역주행했는지와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