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4일(수)

K-바이오헬스에 7100억 투자하겠다고 나선 글로벌 제약사의 정체

글로벌 제약사 로슈가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에 5년간 7100억 원을 투자합니다.


지난 3일 보건복지부는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글로벌 제약회사 로슈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슈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7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합니다.


투자 자금은 다빈도 질환과 난치성 질환,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국내로 유치하는 데 활용됩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


로슈는 연구개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국내 유망 바이오헬스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합니다.


양 기관은 글로벌 임상시험 유치를 위한 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국제 연구개발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한국의 임상시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로슈 홈페이지


정 장관은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빠른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외르크 루프 로슈 총괄은 "한국 정부와의 협력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루프 총괄은 "양측의 시너지를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