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소속 아티스트들의 2026년 활동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6 YG PLAN | YG ANNOUNCEMENT'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해 8월에 이어 다시 한번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활동 계획을 상세히 발표했습니다.
베이비몬스터는 5월 초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양현석 총괄은 "이번 앨범 타이틀명은 '춤'(CHOOM)"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어로 쓰는 이 '춤'이라는 폰트가 동양적인 느낌을 갖고 있고 굉장히 멋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양현석 총괄은 "'춤'이라는 노래를 먼저 발표하고 아직 제목을 말씀드리긴 뭐하지만 '춤'과는 다른 강력한 타이틀곡이 있어서 이번 앨범도 여러분들이 들어보시지 않았던 베이비몬스터의 새로운 앨범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10월에는 정규 앨범을 반드시 발표하겠다는 약속도 전했습니다.
베이비몬스터의 두 번째 월드투어는 6월부터 시작됩니다. 양현석 총괄은 "이번에는 미주 지역뿐만 아니라 남미하고 유럽, 그리고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베이비몬스터의 가장 큰 월드투어를, 몬스티즈를 찾아가는 계기를 마련해보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트레저에 대해서는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양현석 총괄은 "지난번 인터뷰에서 트레저의 2막이 시작된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그때는 이미 지난 앨범이 완성이 되었을 때 말씀을 드렸던 것"이라며 "트레저의 이번 앨범이 아마 2막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지 않을까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습니다.
트레저 멤버들이 직접 '힙합'을 하고 싶다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양현석 총괄은 "멤버들이 원하는대로 이번 앨범을 보시면 '트레저가 이런 음악을 한다고?' 하실 정도로 놀라시지 않을까 싶다"며 "이번 앨범은 트레저가 지금까지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멋있고 YG스러운 힙합곡들로 구성해서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까 여러분들 기대 많이 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레저는 5월까지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 후 6월에 미니 앨범을 발매하고, 내년 초부터 월드투어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양현석 총괄은 "올해에는 T5의 활동도, 래퍼 3명 '현.하.요'도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해서 이 친구들의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의 소식이 가장 주목받았습니다. 양현석 총괄은 "사실 오늘 제 이야기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 같다"며 "사람들이 빅뱅을 그리워하고 빅뱅의 공연을 기다리는 이유는 빅뱅이 그동안 불러왔던 수많은 히트곡들을 다시 현장에서 무대를 보고, 듣고 싶은 그 마음 하나일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빅뱅은 20주년을 기념해 공연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양현석 총괄은 "빅뱅 공연의 글로벌 투어가 시작될 것이라는 것을 선언한다"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는 "워낙 오랜 시간 동안 손발을 맞춰왔던 회사와 가수들이기 때문에 어려운 점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빅뱅의 이름답게 완벽하고 훌륭한 공연을 만들도록 YG의 모든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영상 마지막에는 YG가 2026년 가을을 목표로 신인 보이그룹을 준비 중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