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4일(수)

"새학기 노트북 뭐 살까?"... 애플, 저장용량 늘리고 M5 탑재한 '맥북에어' 공개

지난 3일(현지시간) 애플이 최신 M5 프로세서를 장착한 새로운 맥북에어 13인치와 15인치 모델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4일부터 국내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11일 공식 판매에 들어갑니다.


신형 맥북에어의 출시 가격은 13인치 모델이 179만원, 15인치 모델이 209만원부터 책정되었습니다. 교육 할인가는 13인치 162만9000원, 15인치 192만9000원부터 제공됩니다.


애플의 노트북 신형 '맥북에어' / 애플


이번 맥북에어는 기존 모델 대비 기본 저장 공간을 512GB로 대폭 늘렸으며, 최대 4T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SSD 성능도 한층 개선되어 더욱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제공합니다.


새로 탑재된 M5 칩은 10코어 CPU와 최대 10코어 GPU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그래픽 코어에는 AI 연산 가속 기능이 추가되어,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생성과 영상 편집 작업의 처리 속도가 크게 향상되었다고 애플은 설명했습니다.


애플의 노트북 신형 '맥북에어'의 측면 포트 부분. / 애플


연결성 면에서도 눈에 띄는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애플이 자체 개발한 무선 칩 'N1'을 통해 와이파이 7과 블루투스 6을 지원하며, 외부 모니터는 최대 2대까지 동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최대 18시간으로, 팬리스 설계는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색상 옵션으로는 스카이 블루,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실버 등 4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존 터너스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M5를 탑재한 맥북에어는 일반적인 업무용 작업부터 전문적인 창작 업무까지 광범위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으며, AI 관련 작업도 더욱 신속하게 수행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기본 저장 용량을 두 배로 확장하고 새로운 무선 연결 기술과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함으로써 성능과 이동성을 모두 향상시켰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애플의 노트북 신형 '맥북에어' 13형(왼쪽)과 15형 /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