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에서 30대 여성이 아무런 면식이 없는 40대 남성을 나무젓가락으로 찔러 상해를 입힌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일 경찰은 전날 오후 5시 26분경 의정부시 의정부동 경전철 의정부중앙역 인근에서 30대 여성 A씨가 지나가던 40대 남성 B씨의 얼굴을 나무젓가락으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길바닥에 떨어져 있던 나무젓가락을 주워 B씨를 공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씨는 눈 아래 부위를 찔려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으며, 보호자와 함께 다니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사건이 일어난 시점에는 보호자가 잠깐 자리를 비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와 피해자 B씨 사이에는 아무런 면식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