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1일(일)

장동혁 "오피스텔, 내놓아도 안 팔려... 똘똘한 한 채 아니라 그런 듯"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다주택 보유 논란 해결을 위해 여의도 오피스텔을 매물로 내놨지만 구매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8일 장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은 29억원에 분당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으셨는데, 2억원도 채 안 되는 제 여의도 오피스텔은 팔려고 내놓아도 보러 오시는 분도 안 계신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누구처럼 똘똘한 한 채가 아니어서 그런 모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 대표는 "대통령과 약속했으니 제 오피스텔을 빨리 팔아야 하는데 제가 산 가격으로 제 오피스텔을 매수하실 분을 찾는다"며 "가격은 절충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장동혁 대표 / 뉴스1


현재 장 대표는 총 6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실거주 중인 서울 구로구 아파트 1채와 지역구인 충남 보령시 아파트, 보령에서 어머니가 거주 중인 주택 1채, 경남 진주에서 장모가 거주 중인 아파트 1채의 지분(5분의 1), 장인으로부터 상속받은 경기도 안양 아파트 지분(10분의 1), 그리고 여의도 오피스텔입니다.


매물로 나온 여의도 오피스텔은 장 대표가 2022년 21대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 후 의정활동을 위해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대표는 다른 부동산 처분의 어려움도 토로했습니다. 그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구로구 아파트와 지역구 보령시의 아파트는 처분할 수 없고, 어머니가 살고 계신 시골집과 장모님이 살고 계신 아파트는 당장 두 분을 길거리에 나앉으시라고 할 수도 없어서 고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대표는 "내일 3·1절 행사에서 대통령을 만나야 하는데 집이 안 팔려 걱정"이라며 부담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