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7일(금)

MZ 사이서 의견 갈리는 회식 문화... "꼴보기 싫어 칼퇴" vs "공짜 밥·술 좋아"

직장인 회식 문화가 세대 안에서도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은근 젊은층 사이에서도 의견 갈리는 회식문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입니다.


같은 MZ세대 안에서도 회식을 바라보는 온도 차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회식보다는 무조건 칼퇴'와 '공짜 밥·술이면 땡큐'로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일부 직장인들은 "회식은 사실상 연장 근무", "시간이 너무 아깝다"며 개인 시간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더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몇몇 이들은 "상사 밥 먹는 거 꼴보기 싫다", "직원들 싫은데 또 봐야한다는 게 너무 싫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요즘은 예전처럼 강압적이지도 않고 1차만 하고 끝나서 부담 없다", "비싼 음식 먹으면 좋고 안 비싸도 공짜 밥과 술이라 만족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절충안도 제시됐습니다. 저녁 대신 가볍게 점심에 모이거나, 술자리 대신 맛집 탐방 형식으로 진행하는 등 부담을 줄인 '라이트 회식'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결국 '참석 강요'보다 '선택 존중'이 기준이 되면서 기업들도 회식을 부담 없는 방식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