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7일(금)

"전 매니저 명의 빌려"... MC몽,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으로 경찰 수사 착수

가수 MC몽(본명 신동현·47)이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MC몽을 마약류관리법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지난달 MC몽이 전직 매니저 명의로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대리 처방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MC몽 / 사진=인사이트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용으로 사용되는 마약류로, 단기간만 처방되며 의료기관의 처방전 없이는 조제나 처방이 불가능합니다.


사건을 최초 배당받은 대전 유성경찰서는 임 전 회장을 고발인으로 조사한 후, MC몽의 거주지를 관할하는 강남경찰서로 지난 25일 사건을 이송했습니다.


강남경찰서는 현재 MC몽의 대리 처방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증거 수집과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