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7일(금)

"이 속도, 진짜예요?"... 베트남에 상륙한 K-PC방

레드포스 PC방이 베트남 호치민에 아시아 1호점을 개장했습니다. 농심과 글로벌 IT 기업들과 협력해 프리미엄 환경을 구현했습니다.


지난26일 국내 프리미엄 e스포츠 PC방 브랜드 레드포스 PC방(레드포스 PC 아레나)이 베트남 호치민에 아시아 첫 매장을 개장했습니다. 


호치민 1호점은 베트남 호치민 10군 메인 도로 코너 건물에 자리잡아 뛰어난 접근성을 확보했습니다. 상업시설과 주거단지, 학교가 집중된 핵심 동선에 위치해 현지 이용객들의 안정적인 방문이 예상되는 랜드마크급 입지를 선점했습니다.


레드포스 PC 아레나


농심 베트남과의 협력을 통해 매장 내에서 농심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벤큐(BenQ)와 아수스(ASUS)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참여해 전문적인 브랜드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한국의 푸드 서비스와 세계 최고 수준의 게이밍 장비가 결합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게임 시장이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는 국가입니다. FPS 게임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PC 기반 슈팅 게임 중심의 게임 문화가 자리잡고 있으며, e스포츠 분야에서도 충성도 높은 팬층을 중심으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베트남 호치민점은 레드포스 PC방의 아시아 진출 첫 번째 거점으로서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초대형 규모와 최고 사양 구성을 바탕으로 현지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프리미엄 e스포츠 환경을 구현했습니다.


모든 좌석에는 Intel Core Ultra7 Series2 265KF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RTX 5070, 5060 등 고성능 그래픽카드와 32GB RAM을 탑재해 최신 게임과 e스포츠 환경에서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했습니다.


레드포스 PC 아레나


모니터 구성도 글로벌 e스포츠 시장에서 검증받은 브랜드들로 이루어졌습니다. BenQ ZOWIE 600Hz, 400Hz, 280Hz 모델을 비롯해 ASUS 310Hz, 240Hz, LG 240Hz 게이밍 모니터까지 다양한 주사율 옵션을 제공해 이용 목적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환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듀얼 모니터 존에는 BenQ 27인치 게이밍 모니터를 설치해 멀티태스킹과 장시간 이용 환경을 개선했습니다.


좌석 구성은 경쟁 플레이부터 개인 이용까지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설계되었습니다. 대회석 10석, 스트리밍 존 1석, 개인석 9석, 듀얼 모니터 존 12석, 커플석 18석을 마련했으며, 실제 e스포츠 대회장을 연상시키는 경기석은 현지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팀 플레이 전용 공간으로는 5인 전용 BenQ 팀룸 20석과 ASUS 팀룸(5인 5개, 4인 1개) 29석을 구축해 e스포츠 환경에 특화된 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베트남 현지의 기존 PC방들이 주로 일반 좌석 위주의 게임 카페 형태로 운영되는 것과는 달리, 레드포스 PC방은 팀룸, 커플석, 개인석 등 다양한 좌석 유형을 체계적으로 배치해 한국 프리미엄 PC방의 운영 모델을 현지에 완전히 이식했습니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는 보기 힘든 프리미엄 PC방 구조를 실현했습니다.


레드포스 PC 아레나


매장 내부에는 농심 레드포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공간 디자인과 함께 라면, 스낵 등 다양한 제품을 배치해 게임 플레이 중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F&B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벤큐, 에이수스 등 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브랜딩 존도 마련해 실제 e스포츠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장비 체험 공간을 제공합니다.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는 "아시아 1호점 개장을 통해 K-PC방 대표 브랜드로서 베트남에 상징적인 매장을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베트남 지역에서 이미 10여 건 이상의 개점 문의와 가계약이 진행될 정도로 현지 시장의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서 대표는 "호치민 1호점을 시작으로 다낭, 하노이, 껀터 신도시까지 단계적 개점을 준비하며 베트남을 동남아 전략 거점으로 활용해 확장을 가속화하겠다"며 "2026년에는 일본 등 다른 국가 진출도 추진해 K-PC방 문화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 대표는 "850여 명이 참여하는 오픈 채팅방을 통해 실시간 소통과 운영 지원을 지속하고, 점주 교류 프로그램과 베트남 현지 워크숍도 준비 중"이라며 "로열티 무상 정책과 본사의 밀착 케어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