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들의 태국 출신 멤버 민니가 한국 영화계에 본격 진출합니다.
27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민니는 영화 '원조마약떡집'에 출연이 확정됐습니다. 이번 작품은 민니에게 한국에서의 첫 영화 출연작이 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원조마약떡집'은 프랑스 영화 '폴레트의 수상한 베이커리'를 원작으로 한 코미디 영화입니다. 떡집을 운영하는 안복자가 우연한 기회에 마약 거래 현장을 목격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민니는 떡집 근처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태국인 사장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주연 배우로는 라미란이 주인공 안복자 역에 캐스팅됐으며, 고경표는 마약 사건과 연루되는 우호재 역할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메가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김경윤 감독이 잡았으며, 이번 작품은 김 감독의 데뷔 장편 영화이기도 합니다.
태국 국적의 민니는 2018년 걸그룹 (여자)아이들로 데뷔해 현재 아이들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라타타', '톰보이', '퀸카' 등의 대표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연기 분야에서는 2021년 넷플릭스 드라마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를 통해 첫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의 태국 리메이크 버전에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서울 KSPO돔에서 '싱코페이션 인 서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들의 월드투어는 3월 7일 타이베이 공연을 시작으로 방콕, 멜버른, 시드니, 싱가포르, 요코하마, 홍콩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도시들을 순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