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박지훈이 MC 유재석의 세심한 배려에 환한 미소를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박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과 작품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는 최근 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를 통해 이른바 '단종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훈은 촬영 비하인드와 캐릭터 준비 과정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특히 유재석과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훈훈 투샷'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유재석은 이야기를 이어가던 박지훈의 얼굴을 살피다 손을 내밀어 볼에 붙어있던 속눈썹을 살짝 떼어줬습니다.
그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박지훈이 당황하지 않도록 대화를 부드럽게 이어주는 세심함도 보였습니다.
이에 박지훈은 잠시 말을 멈춘 뒤 어린아이처럼 환하게 웃으며 고마움을 전했고, 유재석 역시 '아빠 미소'로 화답해 현장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박지훈은 영화 흥행 소감에 대해 "사실 상업용 영화는 거의 처음이라, 이른 시일 내 (촬영일 기준) 100만 관객을 돌파할 거라고는 전혀 생각 못 했다"면서 "다 감독님과 유해진 선배님 덕분"이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