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6일(목)

"공동체 이롭게 하는 따뜻한 리더되길"... 유한재단, 장학생 158명에 전액 장학금 수여

유한재단이 지난 25일 오전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에서 2026년도 등록금 장학금 수여식을 성대히 개최했습니다.


유한양행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최상후 유한학원 이사장, 박준모 유한장학동우회 회장, 이병만 유한양행 부사장 등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올해 등록금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된 학생은 총 158명으로,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김민경 씨 등이 포함됐습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두 학기로 나누어 지원받게 됩니다.


사진 제공 = 유한재단


유한재단의 등록금 장학제도는 장학생이 성실하게 학업을 지속하는 조건 하에 대학 졸업 시까지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는 점에서 여타 장학금 제도와 구별됩니다.


원희목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유한재단은 반세기 넘게 대학생 등록금 장학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유일한 박사의 뜻을 계승하는 신뢰의 증표이자, 여러분이 장차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기대"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원 이사장은 또한 "자신의 길을 정직하게 걸어가는 동시에, 공동체를 이롭게 하는 따뜻한 리더로 성장해달라"고 장학생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유한재단은 이번 등록금 장학금과 함께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북한출생 대학생 특별장학금 등을 포함해 2026년 한 해 총 65억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제공 = 유한재단


유한재단은 독립운동가이자 기업가, 교육자로 활동했던 故 유일한 박사가 1970년에 설립한 공익재단입니다. 재단은 매년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해 이들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핵심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1970년 설립 후 57년간 지속적으로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온 유한재단의 누적 수혜자는 연인원 기준 10,200여 명에 이르며, 누적 지원금액은 약 390억 원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