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5일(수)

전원주 "세 명이서 커피 한 잔 주문"... 40억 자산가의 절약 습관 논란

배우 전원주가 40억원 자산가임에도 불구하고 보여준 극도의 절약 습관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논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전원주인공'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뻥 뚫린 뒷머리 커버하러 며느리와 가발 맞추고 왔습니다' 영상에서 전원주의 절약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영상 속에서 전원주는 며느리와 식사를 마친 뒤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며느리가 "어머니는 라테 하나 사서 저랑 나눠 드실 거죠?"라고 묻자, 전원주는 "하나만 시켜"라며 단호하게 답했습니다.


전원주 유튜브


며느리는 제작진을 향해 전원주의 절약 습관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남편, 저, 어머니 셋이 있을 때도 어머니는 음료를 하나만 시키신다"며 "요즘 카페는 거의 1인 1잔을 주문해야 해서, 세 명이 한 잔 시키는 건 심하다고 했는데도 한 잔만 시키라고 하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렇게 안 사셔도 되는데 아끼는 게 몸에 밴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작진이 "세 명이서 한 잔? 대단하십니다"라며 놀라워하자, 전원주는 자신만의 절약 철학을 펼쳤습니다. "청와대에서 절약상, 저축상을 받은 적이 있다"며 "아끼면 큰 상을 받을 수 있는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전원주는 구체적인 절약 방법도 공개했습니다. "컵이나 그릇을 가지고 다닌다"며 남은 음식물을 담기 위한 준비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렇게 아끼니까 돈이 모이지 말라고 해도 모인다"며 "지갑에 5만 원짜리 2장을 다려서 넣고 다닌다. 돈이 깨끗하면 안 쓰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원주 유튜브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비판적인 의견으로는 "카페 주인은 커피 팔아 자릿세를 마련하는 건데, 한 잔으로 가족이 나눠 마시다니 민폐다. 절약하는 습관도 좋지만 남에게 폐가 되는 행동은 하지 마시라", "카페에서 1인 1잔은 지켜달라. 알뜰하신 건 좋지만 남에게 피해 주는 건 도리가 아니다", "없으신 것도 아닌데 그러다 벌받는다"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반대로 전원주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습니다. "어르신들은 커피 한 잔 다 못 드시는 경우가 많다. 하루 종일 계시는 것도 아닌데 뭐라 하지 말라", "그렇게 절약하니 40억 자산가가 되신 것", "개인의 소비 방식일 뿐" 등의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전원주는 현재 주식 30억원, 금 10억원을 비롯해 서울 신촌 건물과 청담동 아파트 등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YouTube '전원주_전원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