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5일(수)

李대통령, ETF 투자 수익률 149%... 두 배 넘는 성과 기록 '대박'

코스피가 25일 사상 최초로 6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개했던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수익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5일 개장 후 장중 6000포인트를 넘어서며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작년 10월 4000선 돌파 이후 3개월 만인 올해 1월 5000선을 뚫었고, 다시 한 달 만에 6000선까지 올라선 것입니다.


코스피의 연속 상승 행진 속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ETF 투자 성과도 눈에 띄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작년 5월 28일 유튜브 방송에서 'KODEX 200'과 'KODEX 코스닥150' ETF에 각각 2000만원씩 거치식으로 투자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뉴스1


해당 투자 시점부터 25일 오전까지 계산하면 'KODEX 200'은 약 149%, 'KODEX 코스닥150'은 약 71%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이 월 100만원씩 5년간 적립식 투자를 계획했던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00'도 약 149%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어, 단순 계산으로도 투자 원금의 두 배 이상 수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새해를 맞아서도 코스피가 급격한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증권업계는 연일 목표 지수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24일 코스피 예상 상단을 기존 6000에서 7300으로 크게 올렸으며, DB증권도 올해 코스피 예상 밴드를 5235~7044로 상향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한국투자증권은 코스피 상단을 7250으로, 하나증권은 같은 날 7900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습니다.


외국계 투자은행들도 지수 전망을 높이고 있습니다. JP모건과 씨티그룹이 코스피 목표치를 각각 7500, 7000으로 제시했고, 24일 노무라증권은 상반기 코스피 목표치를 7500~8000으로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