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5일(수)

'최순실 언니' 최순득, 급성 폐렴으로 사망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친언니 최순득씨가 지난 22일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습니다. 향년 74세였습니다.


지난 24일 순천향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최순득씨의 발인식이 거행되고 오후 2시경 화장 절차가 진행됐습니다. 최씨의 사망 원인은 급성 폐렴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순득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던 고 최태민씨의 딸입니다. 최태민씨는 박 전 대통령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의 친언니 최순득씨 / 뉴스1


국정농단 사태 당시 최순득씨는 박 전 대통령이 자신과 동생 최서원씨 명의로 주사제를 대신 처방받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최씨는 당시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최순득씨의 딸 장시호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운영 과정에서 삼성그룹에 16억원 후원을 강요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장씨는 2020년 파기환송심에서 강요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