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5일(수)

"회식 다음 날 멀쩡한 이유?"... KGC인삼공사, 홍삼 숙취해소 효과 임상으로 입증

홍삼복합물 섭취가 혈중 알코올 농도를 감소시키고 숙취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임상시험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KGC인삼공사 R&D본부와 차의과학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이부용 교수팀,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 주종천 교수팀의 공동연구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JGR(Journal of Ginseng Research, IF: 5.6)에 2026년 게재됐습니다.


숙취는 음주 후 나타나는 두통, 설사, 식욕부진, 오심, 구토, 오한, 식은땀, 운동 능력 저하 등의 증상을 말합니다. 


사진 제공 = KGC인삼공사


이러한 증상들은 에탄올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체내에 축적되면서 나타납니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신체에 스트레스를 가하고 컨디션을 악화시켜 두통이나 속 쓰림 등의 불편함을 초래합니다. 따라서 효과적인 숙취 해소를 위해서는 혈중 알코올 농도 감소와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가 핵심입니다.


연구진은 평소 음주 후 숙취를 경험한 20세~40세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교차설계 방식의 임상시험을 실시했습니다. 


참가자들을 홍삼복합물 섭취군(40명)과 위약군(40명)으로 나누어 표준 식사 제공 1시간 45분 후 각각 홍삼복합물과 위약을 섭취하도록 했습니다.


섭취 30분 후 일정량의 알코올을 섭취하게 한 뒤, 0, 0.25, 0.5, 1, 2, 4, 6, 15시간 간격으로 혈중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측정했습니다. 또한 1, 4, 6, 15시간 간격으로 숙취 증상에 대한 설문지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임상시험 결과, 홍삼복합물 섭취군에서 위약군 대비 혈중 알코올 및 아세트알데하이드 수치가 현저히 감소하고 주요 숙취 증상들의 심각도가 안전하게 완화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삼복합물 섭취군의 경우 알코올 섭취 15분 후부터 혈중 알코올 수치가 감소하기 시작해 섭취 후 15시간 후 위약군 대비 19% 낮아졌습니다. 


사진 제공 = KGC인삼공사


혈중 아세트알데하이드 생성 억제 효과는 알코올 섭취 30분 후부터 나타나 15시간 후 위약군 대비 52% 감소했습니다.


알코올 섭취 후 6시간, 15시간이 경과한 시점에서 측정한 숙취 관련 증상들도 효과적으로 완화됐습니다. 


불쾌감, 갈증, 피로, 현기증, 위장장애, 집중력 등 주요 증상들의 총점이 위약군 대비 홍삼복합물 섭취군에서 유의미하게 개선됐습니다. 특히 6시간 째에는 위약군보다 현저히 개선된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연구진은 홍삼복합물 섭취 후 음주 시 회복 단계 동안의 대사 부담을 줄여주며, 기간 전반에 걸쳐 조기 알코올 제거 가속화 및 아세트알데하이드 억제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숙취해소 표시는 인체적용시험 혹은 정성적인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통해 혈중 알코올 및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의 유의적 개선 여부와 숙취 정도에 대한 설문 결과 등의 객관성과 타당성이 판단된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홍순기 KGC인삼공사 R&D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식약처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했으며 홍삼복합물을 섭취하면 숙취의 대표적인 증상들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완화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며 "홍삼 섭취를 통해 숙취해소는 물론, 음주 이후의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