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5일(수)

"8살 연상 소개해도 될까요?" 20대 女동료 소개팅 고민에 의견 분분

한 직장인이 20대 여성 동료에게 8살 연상의 남성을 소개해주려다 온라인에서 뜨거운 논쟁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개팅 주선을 놓고 고민에 빠진 여성의 게시글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게시글을 올린 A씨는 "아는 남자 동생이 30대 중후반인데 되게 동안이다. 옷도 잘 입고 외모만 봐서는 20대 같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이상형이 딱 직장 동료인 막내와 딱 맞더라. 나이 차이가 8살 차이지만, 두 사람 모두 성격이 좋고 외모도 잘 어울릴 거 같고 가치관도 비슷해 보인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여자 동료에게 8살 많은 남자와 소개팅하겠냐고 물어보는 게 좀 실례일까 고민된다. 물어볼 수는 있지 않나 싶은데 불쾌할까 봐 말하지 말까 싶기도 하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이 게시글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반대 측에서는 "멀쩡한 20대 여성에게 8살 연상 남성을 연결해주려 하지 마라. 소개팅은 최대 3~4살 차이까지만 적당하다", "20대처럼 보여도 결국 30대는 30대다. 20대라면 아직 결혼을 서두를 나이가 아니고 여러 번의 연애 경험을 통해 배우자를 선택해도 충분한 시기", "만약 누군가 당신에게 8살 많은 남성을 소개해준다면 어떤 기분일까요"라며 강한 반대 의견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후배에게 돌려서 나이 차이가 큰 연애에 대한 생각을 먼저 물어보세요"라는 조심스러운 접근법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