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도훈이 공식 석상에서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손을 과하게 만졌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입장을 내놨습니다.
지난 19일 김도훈은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이용진, 존박, 혜리, 카리나, 가비 등과 함께 서로 손을 잡고 별 모양을 만드는 포즈를 취했습니다. 이날 행사 포토타임 중 협동심을 보여달라는 요청을 받은 겁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김도훈이 카리나의 손을 부적절하게 만졌다는 지적이 온라인상에서 제기됐습니다. 포토타임 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김도훈이 양팔을 뻗어 카리나, 가비와 손을 잡는 과정에서 카리나의 손을 만지작거리는 듯한 모습을 포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한 팬은 21일 유료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김도훈에게 "카리나 손대지 마"라는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김도훈은 이에 물음표로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인 후 해명에 나섰습니다.
김도훈은 "손을 댄 적은 없고, 내 손가락을 긁은 적은 있다. 가려웠다"고 명확히 설명했습니다. 그는 카리나의 손을 만진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손가락이 가려워서 긁었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도훈의 해명이 나온 후 네티즌들의 반응도 달라졌습니다. "본인 손 만지는 거 맞네", "자기 손 긁은 거였는데 오해했네", "몰래도 아니고 공적인 자리에서 손을 문질문질 했겠냐"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섣부른 추측으로 인한 오해였음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조성됐습니다.
이번 사건은 영상 해석의 오류로 인해 발생한 해프닝으로 정리되면서 일단락됐습니다. 공개적인 제작발표회 현장에서의 행동이었던 만큼 의도적인 부적절한 행위였을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한편 김도훈이 출연하는 '미스터리 수사단2'는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