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5일(수)

'심근경색' 김수용, 후배 개그맨 폭로... "쓰러졌는데 문자 한 통 없더라"

개그맨 김수용이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었던 급성심근경색 당시 후배 윤성호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했던 섭섭함을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공개된 영상에서 개그맨 윤성호와 김인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유튜브 '조동아리'



김수용은 지난해 11월 급성심근경색으로 심정지 상태까지 이르렀던 위험한 순간을 회상하며 "나 쓰러졌을 때 윤성호는 문자 한 통 안 했는데 (김)인석이는 문자 안부에 이어 집 앞에도 찾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윤성호는 즉시 해명에 나섰습니다. 그는 "그때 해외에 있었다. (필리핀) 세부에서 영어 공부 중이었다. 인터넷도 잘 안됐다. 공부하다 보니 휴대전화를 못 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지석진과 김용만은 "문자도 못 하냐", "거긴 전화가 전혀 안 터지냐", "무슨 수용소냐" 등의 말로 윤성호를 몰아붙였습니다. 윤성호는 "와이파이가 되긴 하는데 수업하다 보면 하루종일 거기에만 몰입하게 되니까"라며 상황 수습에 애썼습니다.


유튜브 '조동아리'


김수용은 "그래도 나중에 연락 왔다"며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했습니다. 윤성호는 "(지석진 모친) 장례식장에서 선배(김수용) 오랜만에 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수용은 지난해 11월 경기 가평에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도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바 있습니다.


배우 임형준과 개그우먼 김숙, 김숙 매니저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며, 김수용은 20분간 심정지 상태를 겪은 후 의식을 되찾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