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9일(목)

"라면 먹게 천원만"... 장성규, 일면식 없는 팬 금전 요구에 흔쾌히 송금한 이유

방송인 장성규가 팬으로부터 받은 금전 요구 메시지에 실제로 돈을 보낸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19일 장성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과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장성규 인스타그램


그는 "돈을 요구하는 DM이 종종 있는데 금전 거래는 안 한다는 원칙 탓에 안 보냈었지만 이런 귀여운 새해 인사에는 마음이 동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한 팬은 "성규 형 설 잘 보내고, 건강해 사랑해. 1000원만 보내줘. 육개장 컵라면 먹고 싶어"라며 계좌번호와 함께 소액을 요청했습니다.


장성규는 이 메시지에 실제로 1000원을 송금했으며, 송금 내역을 인증하면서 "보냈어. 맛나게 먹고 올해도 힘내"라고 응답했습니다.


장성규 / 뉴스1


장성규는 이번 송금에 대해 "팔로워와 처음이자 마지막 금전거래"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는 "1000원의 행복, 금전 거래 조심"이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습니다.


JTBC 아나운서 출신인 장성규는 2019년 프리랜서로 전향했습니다. 그는 프리 선언 2년 후인 2021년 개인 법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약 65억원에 매입했습니다. 현재 이 건물의 가치는 100억원 안팎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