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김새론은 지난해 2월 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당시 나이는 25세였습니다.
고인과 만날 예정이었던 지인이 집을 찾았다가 김새론을 발견한 후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외부 침입이나 범죄와 관련된 단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김새론은 2001년 잡지 '앙팡'에서 아역 모델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영화 '여행자'로 스크린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함께 연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후 '이웃사람', '도희야', '만신', '눈길', '동네사람들', '내 마음이 들리니', '여왕의 교실', '마녀보감',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우수무당 가두심'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 음주운전으로 가드레일과 변압기를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켰고, 이로 인해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건 이후 약 3년간 연기 활동을 멈췄습니다.
김새론 사망 후에는 배우 김수현과의 과거 연인 관계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유족 측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두 사람이 2016년부터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수현 측은 미성년 시절이 아닌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연인 관계가 시작되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수현은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논란 이후 김수현도 사실상 활동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김새론의 마지막 작품은 '우리는 매일매일'입니다. 이 영화는 오는 3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