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아 서울 도심 고궁들이 무료 개방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5일간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휴일 없이 무료로 개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5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한복을 착용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궁궐 곳곳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광화문에서 흥례문 광장까지 관람객들의 행렬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가족 단위로 방문한 관광객들과 해외에서 온 단체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2026 병오년 설맞이 세화 나눔' 행사가 개최됩니다. 방문객들이 세화를 나누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부분 관람만 허용되던 종묘도 이번 연휴 동안에는 자유 관람이 가능합니다. 관람 방식이 한시적으로 완화된 것입니다.
도심 속 고궁들은 설 연휴 대표적인 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무료 개방 정책과 다양한 체험 행사 덕분에 연휴 기간 내내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