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6일(금)

'창립 50주년' 애플, 올 하반기 '폴더블 아이폰·터치 맥북' 선보인다

애플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6년 하반기, 기존 하드웨어 철학을 완전히 뒤바꾸는 혁신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선점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진출과 함께, 스티브 잡스가 생전 강력히 반대했던 터치스크린 맥북까지 선보이며 IT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애플이 올해 하반기 첫 폴더블 아이폰과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를 동시 출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이폰 폴드 예상 렌더링 이미지 / X 'beebomco'


그동안 업계 추측으로만 존재했던 폴더블 아이폰의 실제 등장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 큰 변화는 PC 제품군에서 나타났습니다. 애플은 OLED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 기능을 결합한 차세대 맥북 프로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이는 그동안 마우스와 트랙패드 기반 인터페이스를 고집해온 맥 시리즈의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시도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애플의 이런 전략 변화를 시장 수요에 대한 현실적 대응이자, 침체된 하드웨어 업계를 돌파하려는 핵심 전략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와 맥북 간 경계가 흐려지는 현재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경험한 터치 인터페이스를 노트북에서도 요구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M4, M4프로, M4맥스 칩 탑재 맥북 프로 /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는 최근 사내 미팅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애플이 세상을 얼마나 변화시켰는지 되돌아보고 있다"고 언급하며 기념비적인 신제품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IT 업계는 이번 폴더블 아이폰과 터치 맥북이 애플 50년 혁신 역사를 이어가는 '원 모어 띵(One More Thing)'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드웨어 영역의 금기를 깨뜨린 애플의 새로운 도전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