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3일(화)

진화, 장모 앞에서 '무릎 꿇었다'... 함소원과 재결합 위한 진심 어린 사과

지난 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진화가 함소원의 어머니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워도 다시 한번'을 주제로 진화와 함소원 부부의 재결합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함소원은 "재결합의 유무와 상관없이 엄마에게 한 번은 우리의 생각과 의지를 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결심을 밝혔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상담 후 함소원은 홀로 어머니를 찾아갔습니다. 진화는 "만남 자체가 큰 부담으로 느껴진다"며 동행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함소원과 어머니의 만남은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함소원의 어머니는 오랜 정적 후 입을 연 딸에게 "쓸 놈은 진작에 고쳐 쓸 수 있다. 혜정이가 서운하지 않을 정도로만 데리고 가끔 왔다 갔다 하고 살아라. 네가 고쳐서 살 수 있으면 내 눈앞에 보이지도 말고. 징하다 나는"이라며 완강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후 진화도 함소원 어머니의 집을 방문했지만 현관에서 문전박대를 당했습니다. 진화는 눈도 마주치지 못한 채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고, 함소원의 어머니는 진화의 등을 떠밀어 문밖으로 내쫓기까지 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잠시 후 함소원의 도움으로 집안에 들어온 진화는 함소원 어머니 앞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진화는 "죄송하다. 장모님을 많이 실망시켜드린 것 같다. 그땐 너무 어려서 많은 걸 고려하지 못했다. 걱정 끼쳐드리고 마음을 안 좋게 해드린 것 같다. 많은 것들에 정말 감사드린다. 천천히 증명해 보이겠다. 앞으로 지켜봐달라.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도록 정말 노력하겠다"고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습니다.


진화가 먼저 자리를 뜬 후 함소원의 어머니는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진화 또한 첫 술에 배부르지 않고 천천히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