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0일(금)

모텔서 퇴실 안 하는 20대 여성... 방 들어가보니 주사기가 무려

서울 광진구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20대 여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6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검거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경 서울 광진구 소재 모텔 인근에서 주사기를 구매한 후, 해당 모텔에 대실하여 객실에서 필로폰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gettyimagesBank


사건은 모텔 직원의 신고로 발각됐습니다. 모텔 관계자는 "퇴실 시간이 지났는데 투숙객이 나오지 않는다. 마약을 한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9시 46분경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경찰이 모텔 객실을 수색한 결과 주사기 10개와 향정신성 의약품이 함께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실시한 마약 간이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발견된 향정신성 의약품에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마약 투약 경위와 향정신성 의약품 취득 경로 등에 대해 상세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