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2일(월)

"동엽신은 이렇게 했다"... 자녀 SKY 보낸 스타들, 뜻밖의 교육 비법 눈길

방송인 신동엽과 MBC 선혜윤 PD의 큰딸 신지효 양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울대학교를 동시에 합격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5일 신동엽은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신지효 양이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입학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습니다.


신동엽은 "아이가 발레도 좋아하지만, 공부하는 것도 좋아했다"며 "아이가 열심히 해줬다. 고마울 뿐이다. 엄마도 고생이 많았다"며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유튜브 '짠한형'


평소 신동엽이 방송에서 딸에 대해 말을 아껴온 만큼, 그가 자녀를 엘리트로 성장시킨 교육 비결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동엽은 비법을 묻는 질문에 "딸 아이에게 모두 맡겼다. 취미로 시켰던 발레를 좋아하더니 꾸준히 하더라. 그런데 공부도 잘했다. 이번 수학능력시험 결과도 좋았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2023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자녀의 선택을 존중하는 교육관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당시 신동엽은 자녀를 어떤 대학에 진학시킬 것이냐는 물음에 "본인이 알아서 해야지. 난 그런 거 잘 모른다"고 답변했습니다.


줄리아 발레 아카데미 인스타그램


간섭은 최소화하고 자녀에게 자율권을 맡기는 교육법. 의외로 이런 방식이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지난해 김대희는 딸 김사윤 양이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에 입학한 소식을 전하며 공부에 대한 철저한 무관심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그는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출연해 부모의 무관심이 입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교육학적 관점을 언급하며, 공부에는 철저히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유튜브 '조동아리'


가수 김창열 역시 비슷한 교육 방식을 택했습니다. 아들 김주환 군이 2023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해 화제가 됐으며, 그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나는 아무것도 안했다"고 호탕하게 답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배우 정은표도 아들 정지웅 군의 학업에 크게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정은표는 "초등학교 졸업까지 스스로 학습하도록 훈련을 시켰고, 중학교부터 관여 안 했다"며 "초등학교 때 일일 학습지가 밀려 한 번에 많이 해야 했다. 그래서 하루 분량 끝내면 마음껏 놀라고 했다. 그랬더니 어느 날부터 아이들이 새벽 6시에 일어나서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그 결과 정지웅 군은 정시로 서울대학교 인문학과에 입학했습니다.


간섭보다 믿음, 통제보다 자율. 이들의 교육 방식이 또 하나의 해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은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