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6일(금)

김구라, 재혼한 조혜련에 말실수 사과... "子 성 안 바꿔"

방송인 김구라가 MBC 예능 프로그램에서 조혜련의 아들 이름을 잘못 부르며 실수를 범했습니다. 조혜련은 이를 유머러스하게 넘기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951회에서는 전역 후 4시간이 지난 그리와 이를 축하하러 온 김원준, 조혜련, 한해가 출연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중 김구라는 조혜련에게 아들 근황을 묻던 중 "조우주"라고 잘못 언급하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조혜련은 즉시 "조우주 아니고 김우주다. 성은 안 바꿨다. 제가 아버지는 아니지않냐"라며 위트 있게 정정했습니다.


김구라는 이에 대해 "사과한다"라며 진심으로 고개를 숙여 사과했고, 조혜련은 "우리의 삶이 있지만 그분의 삶도 있으니, 너나 나나 비슷하지않냐"라고 농담을 섞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조혜련은 김동현을 보며 자신의 아들과 닮았다고 언급하면서 "부모가 연예인이라서 눈치보고 크고, 우주는 '붕어빵' 이후 '엄마가 뭐길래'를 찍었다. 그때 관찰 카메라가 유행이었는데 우주가 가장 심한 사춘기였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조혜련은 당시 상황에 대해 "그 당시 저는 이혼을 하는 아픔이 있었다. 다 겹치다보니 나중에 얘기를 들으니까 그게 너무 싫었다고 하더라"라며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또한 조혜련은 ""사실은 어떻게 하다 보니까 힘든 시기가 구라와 겹쳤다. 우연히 그리를 만난 적 있는데 그리가 '전 아빠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하더라. 그런 걸 보면서 너무 대견하고 우주도 똑같은 마음이었지만 엄마를 존중해주는 걸 보면 감사하고 대견스럽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너튜브 보면 그리가 아빠보다 더 어른스럽다"며 그리를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1970년생인 조혜련은 2012년 전 남편과 이혼한 뒤 2014년 2살 연하인 공연 제작자 고요셉 씨와 재혼했으며,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