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한미 연합작전 지휘통제체계 개발이 본격 추진됩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해 한국군 주도의 효과적인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평가됩니다.
방위사업청과 한화시스템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 착수회의를 진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작년 12월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실시된 이 사업의 수주업체로 선정된 상태입니다.
착수회의에는 사업 총괄기관인 방위사업청과 체계개발 담당업체인 한화시스템 외에도 합동참모본부, 한미연합군사령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등 핵심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모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사업 진행을 위한 구체적 일정과 기술개발 방향성, 기관별 협력 체계 등을 집중 검토했습니다.
AKJCCS 성능개량 사업은 한반도 전 지역에서 한미 연합작전의 지휘·통제 임무를 담당하는 핵심 시스템인 AKJCCS를 완전히 새롭게 구축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국내 지휘통제체계 중 처음으로 AI 기반 상황분석 및 자동화된 의사결정 지원 기능이 탑재되며, 클라우드 기반 서버 구조와 VDI 등 첨단 IT 기술도 함께 도입됩니다.
새로운 체계는 최신 한미 연합작전 환경에 특화된 정보공유 시스템을 제공해 지휘관과 참모진의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대응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 군은 오는 2029년까지 연합지휘통제체계의 실전배치를 완료한다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지금까지 쌓아온 지휘통제체계 및 방산 ICT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한국군 중심의 미래 연합작전 수행체계 구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