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올해도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사업을 지속하며, 유보통합 시대에 맞는 교육·보육 격차 해소에 나섰습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26년에도 도내 어린이집 재원 3~5세 유아들에게 사립유치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재원 기관에 상관없이 경기도 내 모든 유아들이 양질의 급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에 발맞춰 2023년 9월부터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을 선도교육청 사업으로 운영해왔습니다. 그간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급식비 지원 격차로 인해 교육·보육 서비스의 질적 차이가 우려되어 왔던 상황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약 655억 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도내 10만 명 이상의 어린이집 재원 유아들이 지원 혜택을 받게 됩니다.
급식비 지원 단가는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어 왔습니다. 2023년과 2024년 2690원에서 시작해 2025년 3020원, 올해 3150원으로 매년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전국 7개 교육청 중 어린이집 급식비를 지원하는 곳들 가운데 가장 높은 지원 단가입니다.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과 보육, 보육과 교육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최고의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향후에도 교육·보육의 보편적 질 개선을 통해 격차 없는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