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9일(월)

올마이투어X롯데면세점 '역대급 시너지'... 외국인 숙소 예약 167% 폭증

AI 기반 글로벌 베드뱅크(Bedbank) 솔루션 기업 올마이투어가 롯데면세점과 함께 진행 중인 방한 외국인 대상 프로모션의 주요 성과를 19일 공개했습니다.


양사 간 협업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여행 소비 트렌드에 대응해, 단순한 최저가 객실 판매를 넘어 실질적인 혜택을 담은 상품으로 인바운드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여행업과 면세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외국인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마이투어의 600개 국내 제휴 호텔에 투숙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합니다.


체크인 시 ▲롯데면세점 VIP 등급 상향 ▲PRE LDF PAY 2만원 제공 ▲구매 금액대별 할인쿠폰 제공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이 포함된 기프트 쿠폰이 제공되며, 이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월드타워점·부산점·제주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올마이투어


본 프로모션은 당초 지난해 12월 말 종료 예정이었으나,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높은 참여율과 호응에 힘입어 오는 4월 30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올마이투어에 따르면 프로모션 시작일인 2025년 4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외국인 고객의 국내 제휴 호텔 예약 건수(투숙일 기준)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예약자 가운데 외국인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같은 기간 약 70%에서 75%로 확대되며 인바운드 수요 확장 흐름이 확인됐습니다.


면세 혜택 이용 측면에서도 실제 소비로의 전환이 나타났습니다. 2025년 5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방한 외국인 고객에게 지급된 PRE LDF PAY 가운데 약 74.5%가 실제 사용으로 이어졌으며, 할인쿠폰 역시 1인당 평균 1.4회 사용되는 등 반복 구매 양상을 보였습니다.


프로모션 참여 고객을 국적별로 살펴보면 중국인 관광객이 99.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싱가포르·미국(각 0.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점별 비중은 매출 기준으로 제주점(61%)이 가장 높았고 이어 명동본점(34%), 월드타워점(5%)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체류 지역과 이동 동선을 중심으로 면세 소비가 이뤄진 결과로 분석됩니다. 카테고리별로는 '주얼리·시계'가 전체 매출의 49.9%를 기록했으며 가죽 제품(19.8%), 패션(6.9%) 등이 뒤따랐습니다.


올마이투어는 이번 롯데면세점과의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자사의 베드뱅크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특히 기존 중국 방한객 중심의 인바운드 시장에서 나아가 중동 지역 VIP 고객을 타깃으로 한 신규 채널을 확보해 글로벌 인바운드 마케팅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올마이투어 영업전략팀 이정기 리더는 "이번 프로모션은 OTA와 호텔, 면세점 간 협업을 통해 방한 개별여행객(FIT)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면세점 방문 및 소비 확대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동북아 인바운드에 특화된 베드뱅크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방한객 유치 및 면세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