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운전자가 주차 중 페달을 잘못 밟아 차량이 3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7일 예산소방서는 오후 6시 47분경 예산읍 산성리 아파트에서 승용차 추락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랜저 차량을 운전하던 A씨(70대)는 후진 중 난간을 뚫고 인도로 떨어졌지만 경상에 그쳤습니다.
소방당국은 경찰의 공조 요청에 따라 현장에 구급대를 파견했으며, A씨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습니다.
A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였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주차를 위해 후진하던 중 브레이크와 가속페달을 혼동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아파트 난간이 파손됐으며, 차량은 3m 아래 인도에 떨어져 크게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사고 당시 인도에는 보행자가 없어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