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6일(금)

"외교 점수는 후한데..."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8%로 2%포인트 소폭 하락한 속사정

한국갤럽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8%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자 중 58%가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2%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 뉴스1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2%로 1%포인트 감소했고, '의견 유보'는 10%로 집계됐습니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36%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경제·민생'(12%), '소통'(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6%로 가장 높았습니다. 뒤를 이어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 '친중 정책'(8%),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6%)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갤럽은 이 대통령의 중국·일본 방문과 관련해 "긍정 평가 이유 1순위 외교 비중이 더 커졌으나 직무 긍정률 추가 상승을 견인하지 못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로 1위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이 24%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갤럽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4%포인트, 국민의힘은 2%포인트 각각 하락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4%, 개혁신당은 2%, 진보당은 1%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무당층은 26%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접촉률은 45.5%, 응답률은 11.9%입니다.